찢기고 피 묻은 종이
[찢기고 피 묻은 지면 위에, "부정한 암살자의 만가" 라는 제목이 붙어 있고 다음과 같은 글귀가 아무렇게나 인쇄되어 있습니다.]
니스 캔덜할로우의 조용한 무덤에
암살자가 반길 물건으로 가는 길이 있으니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그대의 목적이거든
암살자가 반길 물건으로 가는 길이 있으니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그대의 목적이거든
액자에 숨겨진 손잡이를 찾으라
"시카리우스" 문이 기다린다
자신의 운명을 찾는 이들을 맞이하리라
정년 계속 나아가려거든
우리 주님께서 계획하신 희생양의
손목에서 비틀어 빼낸 전리품을 보이라
죽음의 기사에게 피 묻은...
[시의 마지막 부분은 피가 번져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