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까지는 컴퓨터 HDR 을 접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윈도우10,윈도우11 OS에서 지원을 시작하고, HDR 모니터도 많이 나오고, 그래픽카드도 좋아지면서 이제는 컴퓨터 사용자들도 HDR을 접하기 쉬워졌습니다.
주변에 HDR 을 사용하면 게임을 오래 못 하겠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건 사람마다 신체(눈)이 다르기 때문에 케바케로 나뉘는 문제이지만, 실제 HDR이 눈에 피로도를 상당히 많이 주는 것은 맞습니다.
HDR 좋아
탄산이 상큼하고 맛있긴 하지만 건강에 좋은건 아닌것과 같다고나 할까..? (개인의 생각)
HDR 소개, 홍보를 보면 SDR과 비교하는 사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밝고, 색상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비교해서 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화 같은 것을 볼때 정말 좋습니다.
HDR TV는 피로도가 별로 없는데, 모니터는 왜..
HDR TV는 컴퓨터 모니터 보다 보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보통 TV는 거실 쇼파에 앉거나 바닥에 앉거나 최소 2m~4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TV와 모니터의 생활 환경 차이
TV
- 기술 발전으로 HDR 및 여러가지 더 밝고 선명한 좋은 것들이 많이 나오게 됨.
- 사람들의 거주 공간도 더 넓고 좋아짐.
- TV의 사이즈가 예전보다 "훨씬~" 커짐.
- 예전 처럼 TV가 작아서 가까이 가서 볼 필요성이 없어짐.
- 최소 2m~4m 가량 떨어져서 tv를 시청함
- 요즘은 tv를 자주 안 봐서 tv를 보며 눈이 피로하다고 못 느낌
모니터
- 모니터 기술도 계속 발전해서 HDR 이 적용되고, 화면도 더 밝아짐.
- 하드웨어 성능 향상으로 모니터 역시 32인치~40인치까지 커짐.
- 모니터와 나의 거리가 1m 이내임.
- 눈에 피로도를 주는 모든 것은 발전했지만,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모니터 빛과의 거리는 늘 똑같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는 계속 올라감.
HDR 피로도 줄이려면?
모니터를 보면서 피로도를 느끼시는 분들은 모니터의 밝기를 줄여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자주 깜빡여 주시고 눈 주변을 손으로 마사지 해주세요!
모니터 자체에서 HDR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면, 항상 HDR 모드로 쓰지 마시고, 영화 볼때만 HDR 모드 설정하시고, 평상시에는 사용자 지정설정으로 밝기를 낮추거나, 읽기 모드 같은 것으로 해두시면 눈의 피도로가 확 내려갑니다.
대부분의 모니터 기본 밝기는 70으로 되어 있는데 50 정도까지 낮추셔도 괜찮습니다. 이건 사람, 모니터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니, 조금씩 낮추어서 적절한 밝기로 바꾸시면 됩니다.
💡Tip
눈이 서양 사람들 처럼 밝은 것을 잘 보는 분들은 밝기를 20~30으로 낮춰도 잘 보이실겁니다. 실제로 서양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자주 쓰는 이유는 햇빛이 너무 밝게 보여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