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오르골 하면서 강선이형이 보였다 (골드리버)
나는 로스트아크를 클로즈베타 1차부터 신청했지만 떨어졌다... 2차도 떨어졌고..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했었다. 그리고 오픈베타에 쭉~ 플레이 하다가 칼엘리고스 즉원관을 보고 접었다.
하지만 너무나 기다리던 게임이라 클로즈베타 일기와 후기를 올리는 블로그와 게임 기사를 매일 정독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 당시에는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
클로즈베타에 골드리버라는 NPC가 등장해서 클베 전용 퀘스트를 주는데. 지금은 모두 알고 있는 강선이형의 캐릭터가 골드리버다.
기억의 오르골 시작 퀘스트에서...
공연을 구경하고 있는 꼬마에게 손 내밀어주기를 완료하면, 루테란 성 주민이라는 할아버지와 대화를 하게 된다.
말을 걸어보면, 더빙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해준다.
허허허... 이렇게 왕의 기사님을 뵙게 될 줄이야.
평소에 이렇게 꼭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저는 거의 평생을 루테란 성에서 살아온 몸입니다.
기사님께서는 제가 소중히 여겼던 모든 것들을 지켜 주셨습니다.
기사님께서 안 계셨다면 이 사람들이 모두 어찌 되었을지요.
다시 세상에 어려운 시기가 닥쳤지만...
언제나처럼 당당하게 승리하시리라 믿습니다.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루테란 성 주민
✅마지막 문구가 강선이형이 깜짝 로아온 라이브에서 했던 이야기와 겹쳐보인다... 혹시나? 싶어서 셀피모드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리고, 클로즈베타 당시 골드리버(강선이형) 캐릭터를 찾아보았다!
오래전 스샷이라 화질이... 좋지 않다ㅠ |
매우 닮았다. 옷 디자인이 모자와 색상을 제외하면 똑같다. 그리고 클베 캐릭터보다 살이 조금 빠진 느낌이다.
비약일지 모르지만, 흔적을 남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의 오르골은 강선이형이 로아온에서 직접 언급했던 업데이트 내용 중 하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