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서비스 종료, 벌써 11년 이라니

테라 서비스 종료 이메일을 받았다

테라 서비스 종료

블루홀, 지금은 배그를 개발한 게임회사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MMORPG 테라를 개발 했던 곳, 현재 사명은 크래프톤으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 


테라 서비스 종료 이메일 전문

2011년 1월 11일 오픈 베타를 통해 아르보레아 월드가 처음으로 열린 후 어느덧 11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보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꾸준히 이용자님들께 만족스러운 업데이트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심사숙고 끝에 현재보다는 미래에 좀 더 집중하여 조금이라도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부득이하게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지만 지난 11년간 아르보레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주신 수호자님들과의 소중한 시간은 태고의 비석에 영원히 새겨질 것입니다.

지난 11년간 아르보레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주신 수호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테라 공식 홈페이지 : https://playtera.co.kr/news/notice/914


테라의 명성이 예전 수준은 아니여도, 꾸준히 유저층이 있었고 해외에서는 TOP5에 들어가기도 했었고, 배그가 돈을 잘 벌어주고 있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며 발전할 것으로 혼자 생각했었다. 작년에 로아 시작하면서 예전에 했던 MMORPG들 한 번~ 쭈욱~ 살펴봤었기 때문에...😅

공지 내용 보면 대충, 테라팀이 새로운 프로젝트(현재보다는 미래에 좀 더 집중하여 조금이라도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같은 것을 준비하는데 모두 동원이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아무튼,새로운 MMORPG는 늘 환영이다. 엘리온 처럼 미완성작으로 나오지는 않길...😒



몹인지아랏내ㅡㅡ

테라 몹인지아랏내 짤

테라 단어만 들어도 머리 속에 바로 떠 오르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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