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12월 24일 금강선 디렉터 인게임 공지 전문
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에 나타났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밤 8시 25분 쯤?
로스트아크에 갑자기 공지사항이 나왔다. 갑작스런 공지에
다들 ??? 를 쳤는데. 알고봤더니 금강선 디렉터...! 강선이형!!
강선이형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로스트아크의 디렉터 금강선입니다.
실시간이니다. 매크로 아님.
음...보세요. 오타 났잖아요. "실시간입니다"
실시간인 걸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낸 오타입니다...
크리스마스라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가 중요한 날인지
크리스마스 당일이 중요한 건지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크리스마스 이브 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즐겁게 파티했던 기억이 나서 이 시간에 찾아 뵙습니다.
우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요즘 로아온 이후 편지의 사용법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을 하고 계신것 같은데
아타깝게도 그건 그냥 제 마음의 편지라서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가지고 계세요... ㅜ.ㅜ
벌써부터 이스터에그가 있나 하고 다른 캐릭터에 편지를 넣고
삭제를 하신 분도 291명이나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 모험정신 투철하신 분들은
제가 디렉터의 편지를 일괄적으로 복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이 시점 이후에 삭제하시는분들의 편지는
더 이상 복구해 드리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아 참! 로아온 때 미처 설명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제가 인포그래픽 설명 때 258명의 3년개근 모험가분들에게 선물을 준다고 했는데
무슨 선물인지 얘기를 안 드렸어요.
이분들에게는 하우징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는 날(하반기로 예상됩니다)에
3주년 개근 특별 트로피를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급 기준은 로아온 발표 때 까지 3년 개근을 해주신 분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카드 콜라보 부분에서 이야기 드린 세구빛 카드는
실제 게임 내 세구빛 카드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실물로 만들어진 세구빛 카드를 드린다는 얘기였습니다. ㅜ.ㅜ
혼선이 있을까봐 해당 부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실물 카드도 꽤 예쁠 거예요.
또한 엘가시아의 발매 예정은 3월~4월 입니다.
제가 PT 때 3월로 얘기했다고 스튜디오에 돌아와서 팀원 분들한테 혼났어요.
스토리 분량이 많아서 성우님들 녹음이나 대사 교정 시간이 길어 질 수 있어요.
최대한 멋지게 준비하겠습니다. 엘가시아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로아온 때 사실 QnA에서 전부 명확하게 그렇다, 아니다 답변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슈샤이어 체형 관련해서는 제가 딱 결정해서 알려드리기엔
좀 정확하게 바로 판단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로아온 이후 회사로 돌아와서 AD님과 그래픽팀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역시나 만만한 규모의 작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슈샤이어(전사) 체형 변경 작업을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너무 가성비를 따지기엔 매번 아바타를 낼 때마다
시무룩하게 될 슈샤이어의 미래를 생각해 보면 저희도 안타깝기도 하고요.
하지만 여러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언제 완료가 될지는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되도록 2022년 안에 맞춰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만,
내년 작업이 정말 많기 때문에 혹시 조금 넘어가도
이해해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여서 여러분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볼까 해서
잠깐 찾아왔습니다. 올 한 해 너무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2021년은 업무적으로 정말 힘든 한 해 였지만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2021년을 되돌아보면
그래... 2021년.. 너무 좋았다라고 충분히 아릅답게 기억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깐만 시간 끌게요.
큰 거 없어요 여러분, 기대하지 마세요.
아.. 시간 5분 더 끌어야 하는데 채팅을 좀 빨리 쳤어요.
로아온 어떠셨어요?
누가 좀 시간 끌게 도와주세요 ㅜ.ㅜ
좋아하는 노래 추천해 드릴게요.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 좋아해요.
저는 지금부터 기에나의 바다에 있는 리베하임, 해바라기섬,
프로키온 바다에 있는 휴양지 그라비스,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겨볼까 합니다.
아 뭐... 굳이 제가 얘기드린 장소 중 한곳으로 오셔서
저랑 대화를 해달라든가, 놀아달라든가 하는건 아닙니다.
안 오셔도 괜찮습니다.
전 여러분들이 아크라시아에 이렇게 찾아와 주신 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니깐요
뜬금없이 공지를 길게 해서 게임 즐기시는데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여러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로스트아크의 디렉터 금강선입니다.
실시간이니다. 매크로 아님.
음...보세요. 오타 났잖아요. "실시간입니다"
실시간인 걸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낸 오타입니다...
크리스마스라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가 중요한 날인지
크리스마스 당일이 중요한 건지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크리스마스 이브 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즐겁게 파티했던 기억이 나서 이 시간에 찾아 뵙습니다.
우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요즘 로아온 이후 편지의 사용법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을 하고 계신것 같은데
아타깝게도 그건 그냥 제 마음의 편지라서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가지고 계세요... ㅜ.ㅜ
벌써부터 이스터에그가 있나 하고 다른 캐릭터에 편지를 넣고
삭제를 하신 분도 291명이나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 모험정신 투철하신 분들은
제가 디렉터의 편지를 일괄적으로 복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이 시점 이후에 삭제하시는분들의 편지는
더 이상 복구해 드리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아 참! 로아온 때 미처 설명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제가 인포그래픽 설명 때 258명의 3년개근 모험가분들에게 선물을 준다고 했는데
무슨 선물인지 얘기를 안 드렸어요.
이분들에게는 하우징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는 날(하반기로 예상됩니다)에
3주년 개근 특별 트로피를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급 기준은 로아온 발표 때 까지 3년 개근을 해주신 분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카드 콜라보 부분에서 이야기 드린 세구빛 카드는
실제 게임 내 세구빛 카드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실물로 만들어진 세구빛 카드를 드린다는 얘기였습니다. ㅜ.ㅜ
혼선이 있을까봐 해당 부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실물 카드도 꽤 예쁠 거예요.
또한 엘가시아의 발매 예정은 3월~4월 입니다.
제가 PT 때 3월로 얘기했다고 스튜디오에 돌아와서 팀원 분들한테 혼났어요.
스토리 분량이 많아서 성우님들 녹음이나 대사 교정 시간이 길어 질 수 있어요.
최대한 멋지게 준비하겠습니다. 엘가시아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로아온 때 사실 QnA에서 전부 명확하게 그렇다, 아니다 답변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슈샤이어 체형 관련해서는 제가 딱 결정해서 알려드리기엔
좀 정확하게 바로 판단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로아온 이후 회사로 돌아와서 AD님과 그래픽팀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역시나 만만한 규모의 작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슈샤이어(전사) 체형 변경 작업을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너무 가성비를 따지기엔 매번 아바타를 낼 때마다
시무룩하게 될 슈샤이어의 미래를 생각해 보면 저희도 안타깝기도 하고요.
하지만 여러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언제 완료가 될지는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되도록 2022년 안에 맞춰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만,
내년 작업이 정말 많기 때문에 혹시 조금 넘어가도
이해해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여서 여러분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볼까 해서
잠깐 찾아왔습니다. 올 한 해 너무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2021년은 업무적으로 정말 힘든 한 해 였지만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2021년을 되돌아보면
그래... 2021년.. 너무 좋았다라고 충분히 아릅답게 기억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깐만 시간 끌게요.
큰 거 없어요 여러분, 기대하지 마세요.
아.. 시간 5분 더 끌어야 하는데 채팅을 좀 빨리 쳤어요.
로아온 어떠셨어요?
누가 좀 시간 끌게 도와주세요 ㅜ.ㅜ
좋아하는 노래 추천해 드릴게요.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 좋아해요.
저는 지금부터 기에나의 바다에 있는 리베하임, 해바라기섬,
프로키온 바다에 있는 휴양지 그라비스,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겨볼까 합니다.
아 뭐... 굳이 제가 얘기드린 장소 중 한곳으로 오셔서
저랑 대화를 해달라든가, 놀아달라든가 하는건 아닙니다.
안 오셔도 괜찮습니다.
전 여러분들이 아크라시아에 이렇게 찾아와 주신 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니깐요
뜬금없이 공지를 길게 해서 게임 즐기시는데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여러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