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방송하는 유튜브 영상 보면 알겠지만..
매월 1일은 VIP 등 여러 아이템 지르는 애들이 많아서
메이플 접속 하고 있으면 노란 줄이 붕붕~ 뜸.
그런데 영상 보면 알겠지만 뜨지를 않음.
유저도 많이 빠졌지만,
남아 있는 유저들도 이제 메이플에 돈을 지르지 않는 거임
그리고 무엇보다 이게 일시적이지 않을 거라는거.
왜냐면 나도 메이플을 종종 했었고 길드도 있고 주변 지인들 중에 메이플 10년차도 여럿 있는데.
얘네가 경험치 버프 받으면 하루 종일 사냥만 하고 다닐 정도로 메이플에 빠져 살고 매월 30만원은 기본으로 쓰고 다니던 애들인데.
경험치 버프 주는거 받아도 ㅋㅋㅋ
쓰지 않고 방치하다 걍 버릴 정도로 메이플에 애정이 식음.
이게 한 둘이 아디나보니 사냥터가 텅텅 빔
이런게 한 두명이 그런게 아니라서 전체적 분위기가 형성 되고
그 결과 마을에 눌러 앉아서 채팅이라도 해야하는데.
이미 많은 유저가 빠져나가서 채팅할 사람도 없음.
전체적인 유저수는 상당히 남아 있는데(?) 라고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오래한 유저라면, 같이 했던 유저랑 채팅하고 놀지
새로운 유저를 찾지는 않음.
끼리끼리 노니까.
근데 그 친했던 애들이 하나 둘 접으니까
같이 접게 되는 거임.
원래 MMORPG가 반년 이상 하고 나면 친목질로 하는게 대부분이라서..
특히나 메이플스토리 처럼 오래된 온라인 MMORPG는 더 그렇지.
이게 지금 메이플 안에서 반복되니까
점점 접는 사람이 늘어나고, 그런 분위기가 형성 되니까
현질러들도 망설이게 되고, 시세는 더 떨어지고, 악순환
거기다... 총대와 유튜버들에게 욕하는 메이플 유저들까지 있고 ㅋㅋㅋ
이렇게 일 키운 총대와 유튜버들 잘못이래 ㅋㅋㅋ
현재 메이플에 남아 있는 유저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남은 유저들 뇌 수준을 알 수 있는거 같기도...;;
과연 간담회로 바뀌는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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