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드맵 / 염색, 신규 클래스, Q&A 등
로아온 로드맵
로스트아크 상반기 로드맵 (로아온) |
12월 로아온을 통해 발표되었던 로스트아크 상반기 로드맵입니다. 벌써 3월이네요. 17일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 추가가 예정 되어 있고, 로드맵과 달리 추가 된게 있죠.
메이플 스토리 확률 조작 사건으로 메난민 유저분들이 대거 넘어오기도 했고, 기존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 스트라이커의 2주년 아바타도 제작을 할 것이라고 했거든요. 개발자분들 몸 상하지 않고 건강하게 관리하시면서 개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넘 기대중!)
2월 군단장 비아키스도 업데이트가 되었죠. 꾸준하게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로드맵에 없는 자잘한 편의성 패치도 많이 진행되어 요즘 로아하기가 정말 편하고 좋아요.
시즌2 업데이트 A/S 예정 목록
금강선 디렉터는 시즌2 업데이트가 만족스러웠고 약속했던 굵직한 업데이트 중 몇개가 마음에 들지 않고, 제대로 못 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A/S 할 것을 예정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 무한 카오스 던전 추가
효율성은 높지 않도록 설계할 것. 적정선은 유저들과 조율해갈 예정
- 불필요한 입장횟수 제한 개선
버스의 문제가 엮여있어서 앞으로 검토하며 차근히 조율해갈 예정
- 엔드컨텐츠 대비 높은 아이템 레벨
아이템 레벨을 한번 제한시키고 갈 예정
- 또 다른 제약, 공컷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이중제약이 되어버린 문제가 발생함. 당장 삭제하기에는 엮여있는 부분이 많아서 군단장 레이드부터는 모든 공컷을 삭제할 것
- T2 장신구와 보석의 높은 가성비
T2의 장신구와 보석이 도태되지 않고 계속 사용되는건 설계 미스였다. 현재 사용중인 유저들이 너무 많아서 갑자기 너프를 시키기엔 양심상 불가능함
군단장 레이드부터는 강제로 도태를 시킬 예정이고 하위 티어의 아이템들은 자연스럽게 도태되도록 개선할 것
- 부족한 장신구와 어빌리티스톤
장신구와 스톤의 공급 루트 추가 및 밀봉비용 완화. 밀봉비용은 구매자가 부담하는 방향으로 고민해볼 것
- 접근성이 떨어지는 스케줄 컨텐츠
일부 스케줄 컨텐츠 룰 개선, 시간적 제약에서 보다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선
- 성장감 있는 장비
재련을 통한 성장 체감 상향. 세트옵션의 다양화 및 서포터 전용 옵션 추가
- T2 성장 완화
- 카드 파밍 개선
경험치 카드 공급 추가 및 카드 스택 방식 개선
- 항해 개선
총체적 난국임. 컨텐츠 스트레스 완화 및 항해 주화 공급 증대
- 생활 개선
생활재료의 소비처를 증대시켜서 시세를 안정시킬 것
고고학은 도태되어서 굉장히 애매하기 때문에 개선할 예정
세계수의 잎은 ㅈㅅ.. 확률이 너무 창렬이라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고 확률을 대폭 올릴것
- 원정대 영지
인장 운용 개선
부캐릭 연구를 통해 성장 속도를 높여 육성 스트레스를 덜수있는 방안을 고민중
영지에서 할수 있는 생활이 접목된 농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펫을 통해 놀거리 제공
- PvP
PvP 밸런스 패치의 빈도를 높일것
2021년 상반기 로드맵 요약
- 신규 젠더락 클래스 건슬링어(여데헌) 및 스트라이커(남배마) 추가
이미 건슬링어는 추가 되었죠! 스트라이커도 이제 6일 남앗네요.
- 군단장 레이드
본래는 어비스 던전처럼 관문형식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군단장별로 모두 쪼개서 각기 다른 레이드로 만듬. 특히, 몽환군단장은 1시간이 넘는 맵이 될것이고 모든 연출력을 다 때려박았으니 기대해도 좋음
- 신규대륙 베른 남부 추가
- 아바타 제작
재료등을 활용해서 직접 아바타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졍
- 염색 시스템
기존 아바타는 당장 적용은 어렵고 차후 출시될 아바타들에 우선 적용하고 거듭된 패치를 통해 기존 아바타들도 일부 차근히 적용할 것
- 권좌의 길
핵앤슬래쉬 라고 함. 적정레벨에 따라 단계를 골라서 즐길 수 있음
- 회상의 서 (연출 다시보기)
- 모험가의 길 (초보자 미션)
- 에스더 무기
굉장히 많은 재료와 투자가 필요하고 성장이 굉장히 어렵지만 성능 하나는 확실한 무기
일반적인 세트아이템에서 머물 것인지, 에스더 무기를 획득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음
- 신규 가디언 토벌 하누마탄
앞으로 가디언 토벌의 레벨폭을 충분히 띄어서 배치하고, 적어도 1년에 2개는 오리지널 몬스터로 가디언 토벌을 추가해 줄것. 더불어서 색칠놀이 가디언 토벌도 추가될 것임
마법사 4번째 직업
실린 마법사 4번째 직업 |
여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마법사 4번째 직업 입니다. 로스트아크가 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직업들이 좀 특이하죠? 특히나 마법사 쪽은 카드, 소환, 바드(악기)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발자분들도 알고 계시더라구요.
이건 코코의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초창기 개발 시절에는 워낙 판타지 틀에 박힌 마법사 캐릭터가 많아서 신선한 캐릭터 개발을 하신거 같아요. (2010년대 부터 개발을 했으니까요)
여튼 디렉터님도 그렇고 다들 알고 계셔서, 이번에는 좀 전형적인 마법사 캐릭터를 만들고 계시다고 합니다. 파이어볼, 썬더볼트, 메테오 같은 4대 원소를 사용하는 법사!
- 신규 대륙 엘가시아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
대규모 PVP 전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
대규모 PVP 전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신규 클래스 스페셜리스트
신규 클래스 스페셜리스트 |
요즈족으로 현재 2개의 직업이 기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컨셉 아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캐릭터가 작습니다. 로스트아크가 쿼터뷰 시점이다보니 캐릭터 높낮이 표현이 풀 3D 숄더뷰 게임과 비교하면 뚜렷한 편은 아닌데. 파푸니카의 니아 정도 크키가 아닐까? 추측 됩니다.
3차 각성
직업들 스킬을 리메이크해서 더 재밌게 변화를 주는게 바로 3차 각성이라고 합니다. 신규 스킬이 추가 되거나 스킬 자체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로스트아크 테스트서버 & 그 외
로스트아크도 테스트서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맞는게,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에서 최초로 서비스하는 MMORPG 게임이다보니 운영 노하우, 방식, 방향이 좋지 못해서 초창기 로스트아크는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개발자분들, 운영자분들이 노하우도 생기고 게임 방향성이 뚜렷해지면서 현재의 갓겜 자리에 올랐지만, 테스트서버가 없는게 좀 이상했거든요.
코코는 MMORPG를 거의 대부분 해봤는데. 로아 수준의 AAA급 온라인 MMORPG는 대부분 테스트서버를 운영합니다. 볼륨도 너무 커서 내부 테스트로는 버그등을 다 못 잡기 때문이죠.
이제라도 운영한다고 하니 앞으로 더 수준 높은 운영이 될 거 같네요!
- 개발자 코멘터리 확장
중요한 패치에는 좀 더 빈번하게 코멘터리를 추가할 것
- 신속한 운영 대응
이슈 발생 시 빠르게 현황 공유를 할 것
로아온 Q&A
Q: 업데이트 주기가 긴 것 같습니다.
A: 구조적인 변경도 이뤄냈고 앞으로는 빠르게 컨텐츠 업데이트를 해보도록 하겠다.
Q: 로아 굿즈샵 운영 계획은 없나요?
A: 니즈가 있다면 고민해보겠다.
Q: 영지 설치물 포인트가 너무 적어요.
A: 1000포인트까지 늘릴 생각은 있으나 최적화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서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다.
Q: 게임 스토리 구상과 OST 제작에 어떤 관계가 있고 서순이 어떻게 되나요?
A: 먼저 스토리를 만들고 곡을 외주로 부탁 하는게 아니라 모두 내부에 팀이 있고, 스토리 구상에 작곡가가 반드시 참여해서 긴밀하게 진행된다.
Q: 시즌1의 지령서 시스템으로 돌릴 생각은 없나요?
A: 돌릴 생각 없다.
Q: 시즌 3에서도 내실, 템렙이 초기화 되나요?
A: 시즌3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차후 내실 초기화는 절대 하지 않겠다. 디렉터가 바뀐다 하더라도 내실 초기화는 절대 하지 말라고 유언처럼 남겨두겠다.
Q: 1회성으로 버려지는 던전이 아까운데 도비스처럼 재활용할 방안은 없나요?
A: 고민 해보겠다.
Q: 남겨진 바람의 절벽, 몽환의 궁전의 제작 비화가 궁금해요.
A: 남겨진 바람의 절벽은 아만이 흑화되는 당위성을 잘 줘야겠다 싶어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몽환의 궁전은 인셉션을 참고로 차용해보고 싶은게 많았으나 아쉽게도 많이 잘라내서 만들었다. 하지만 준비중인 아브렐슈드 레이드에는 모두 다 때려 넣고있다.
Q: 아바타는 원정대 공유로 해줄 수 없나요? 그리고 아바타 때문에 창고자리가 부족합니다.
A: 아바타는 원정대화 시키겠다. 창고는 서버 부하와 관련이 깊어서 당장은 어렵다.
Q: 상시로 즐길 수 있는 pvp 컨텐츠의 계획은 없나요?
A: 우선 현재 있는 pvp의 접근성부터 고칠 필요가 있다고 본다.
Q: 인제숙 처럼 버려지는 특성은 계속 방치 할건가요?
A: 문제점을 인지하고 검토할 대상 이라는건 알고 있다.
Q: 로아의 정해진 컨텐츠 스케줄이 힘듭니다.
A: 1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스케줄에 구애받지 않아도 할수 있도록 개선을 해보겠다.
Q: 뺑이 컨텐츠가 필요합니다.
A: (1부 무한카던으로 답변이 자연스레 됐음)
Q: 기공사 난화격에 경직 면역좀 주세요.
A: 고민 해보겠다.
Q: 트리시온에서 각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A: 좋은 의견이고 각인, 특성까지 체험해 볼 수있는 기능을 추가해보겠다.
Q: 이번 시카테스 난이도가 의도한건지 실수인지 궁금합니다.
A: 의도가 맞다.
Q: tip.name.보물지도_301(개발자섬,오류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A: 재밌게 했던 게임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개발 비화들을 녹여내며 재밌게 만들었다.
Q: 길드를 캐릭터가 아닌 원정대 단위로 설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A: 길드에 종속이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어렵다. 길드원 수를 100명까지 늘리고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서 우선 해결해 보려고 한다.
Q: 업적으로 미지급된 카드 지급은 어떻게 해주실 건가요?
A: 당연히 드려야 하는 거고 작업중에 있다.
Q: 내 딜량이라도 볼수 있는 딜미터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A: 딜미터기 추가의 장단점이 있고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해왔지만 질문해주신 내용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Q: 로아는 더 이상 전쟁 컨텐츠는 만들지 않나요?
A: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라이트한 pvp도 고려를 하며 정리를 해보겠다.
Q: 파티찾기 이용시 인원이 모두 모여야 출발하는 시스템 개편이 필요합니다.
A: 인원이 적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