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 버렸다.
친구들과 디스코드를 하다가 로스트아크 낙원의문 3종을 잡기로 해서 접속을 데탑으로 할지, 노트북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기왕 게이밍 노트북 샀으니 써먹으려고 Asus G14 로 접속을 했다.
당연하게도 어댑터를 꼽았다.
why? 게임 해야 하니까!
이렇게 어댑터를 연결 |
그리고 낙원의 문 3종을 8인 풀파티로 클리어 하고 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왜.. 노트북이 생각보다 안 뜨겁지? 풀옵으로 하다가 옵션을 조금 타협 하긴 했는데. 분명 어제도 4시간 가량 플레이 하다보면 CPU 온도가 68~ 74 도, GPU 온도는 66~ 71 도를 왔다갔다 했다. 다른 게임에 비하면 정말 낮은 온도지만, 그래도 g14의 재질이 약간 메탈 계열이라 온도가 조금 높아지면 뜨겁다.
그런데 이상하게 오늘은 뜨겁지가 않았다.
왜지? 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낙원의 문 3종을 다 돌고, 물을 마시러 갔다 오니 노트북에 배터리 부족이 떠 있는게 보였다.
응???
어댑터 꼽아놨는데..?
어댑터가.. |
생각 해보니까..
어제 자기 전에 충전 안하고 있으니까, 빼놨던 것.
응...?
어댑터 안 꼽고.. 내장 배터리만으로 로스트아크가 렉 없이 돌아갔던 것이다.
어댑터 안 꼽으면 내장 그래픽으로 돌아가는 걸로 아는데..
르누아르 4900hs 정말 이세상 물건이 아니다.
세잔 5900hs 면;; 더 잘 돌아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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