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2월 18일 파이널판타지 1 (FINAL FANTASY 1)


1987년 파이널판타지(FINAL FANTASY) 명작 JRPG의 탄생


이 세계는 암흑에 둘러싸여 있다. 바람은 멈추고, 바다는 날뛰며, 대지는 썩어 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의 예언을 믿으며 그것을 기다려 왔다. "이 세계가 암흑으로 물들 때 4명의 빛의 전사가 나타날지니..." 길고 긴 모험 끝에 4인의 젊은이가 이 땅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손에는 각자의 크리스털이 쥐어져 있었다. (The world is veiled in darkness. The wind stops, the sea is wild, and the earth begins to not. The people wait, their only hope, a prophecy.... 'When the world is in darkness Four Warriors will come....' After a long journey, four young warriors arrive, each holding an ORB.)

- 파이널판타지 프롤로그 (FINAL FANTASY 1 Prologue) -

  • 1987년 12월 18일 발매
  • 2000년 12월 9일 - 리메이크 (원더스완 이식)
  • 2002년 10월 31일 - 플레이스테이션 이식
  • 2004년 3월 1일 - i-mode900 이식 (휴대폰)
  • 2004년 7월 29일 - GBA 이식
  • 2007년 4월 19일 - 두 번째 리메이크 (PSP 이식)
  • 2014년 12월 18일 - 2.5D + 3D (닌텐도 3DS 이식)


사골 급으로 많이 우려먹은 게임. 그 만큼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이기도 하다. 지금에야 게임 플랫폼들이 일률적이지만 저 당시만해도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게임기에 이식이 따로 필요했다. 지금은 플스판, 안드로이드만 있어도 PC로도 스마트폰으로도 다 돌아가는 아주 좋은 시대다.


빛의 전사
암흑에 휩싸인 세계를 구하기 위해 흙, 불, 물, 바람의 힘을 가진 4인의 빛의용사가 세계를 구원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 입니다. 파이널판타지를 플레이 못 해보신 분들은 있어도 처음 들어보는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패미컴 / 플레이스테이션 / PC / PSP / 닌텐도 3DS / 모바일 등을 통해 시리즈들이 발매되었고, 워낙 시리즈 넘버가 많은 게임입니다. 
  • 본편은 현재 15(XV) 까지 발매 - 2016년 11월 29일
  • 모든 시리즈 확장팩까지 포함하면 - 총 63개의 게임

빛의 전사


1편에서 빛의 전사는 6개의 직업이 등장하며, 전사는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고, 도적은 전사와 같은 포지션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근접 탱커를 원한다면 전사를 키우는게 좋다. 물론 닌자로 전직 후에는 좀 더 강력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효율적인 면에서는 그다지 추천하는 직업은 아니다. 몽크는 근접 캐릭터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지만, 방어력은 정말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매우 주의해야한다. 흑마도사의 장점은 전체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있다. 백마도사는 힐러로 회복과 버프를 가지고 있으며, 언데드 상성이 좋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적마도사는 법사 계열중에서는 최고로 뽑힌다. 

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후반부로 갈 수록 마법 공격의 효율이 떨어져서 마도사들은 버프용으로 들고 다니게 된다.

  • 전사 - 기사 (추천)
  • 도적 - 닌자 (비추천)
  • 몽크 - 슈퍼몽크 (사용시 주의)
  • 적마도사 (하이브리드)
  • 흑마도사 (전체 범위 공격)
  • 백마도사 (힐 / 버프)
파이널판타지14 의 빛의 전사 룩 아이템
전사가 바로 타이틀에 등장하는 빛의 기사로 주인공이다. 해당 전사의 코스튬 룩은 다른 시리즈에서도 여럿 등장하게 된다. 특히 룩 아이템에 신경을 많이 쓰는 온라인 버전의 파판11, 14에서 기존 시리즈의 대표적인 룩 아이템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파이널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는 일본 JRPG의 유명한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글로벌로 보자면 파판 시리즈가 더 유명세가 있지만 일본 내수에서는 여전히 드래곤 퀘스트와 좋은 라이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재밌는건 두 게임 모두 현재는 같은 회사다. (스퀘어 에닉스)

하지만 초기에는 서로 다른 회사 였기 때문에 파이널판타지는 드래곤 퀘스트1을 영향을 받아 만들었지만 드래곤퀘스트와는 전혀 다른 방향의 게임이 되길 바랬던 작품이다.

실제로 파이널판타지1 개발하기 전에 드래곤 퀘스트1을 3번 이상 플레이 및 연구하여 개발되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그 덕분인지 드래곤 퀘스트에서 불편했던 세이브의 문제점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편의성이 좋아졌다.

  • 북미, 유럽에서는 파판 시리즈
  • 아시아(일본) 에서는 드퀘 시리즈
  • 드래곤퀘스트1 - 1986년 5월 27일 발매 (에닉스)
  • 파이널판타지1 - 1987년 12월 18일 발매 (스퀘어)
  • 스퀘어 + 에닉스 - 2003년 만우절 합병 (진짜 레알 혼또)

두 게임회사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이 있지만,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현재 플레이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구글플레이에 모바일 버전이 있습니다. 당연히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 유료 버전이라 9,900원을 결제해야 플레이 가능하지만, 고전 명작 플레이를 한 번 쯤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 됩니다. 다른 시리즈도 한글화 버전이 있는데. 가격이 부담 스러운 분들은 구글플레이 위시리스트에 등록해 두셨다가 반값 세일기간에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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